한 -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맞손`

24일 서울에 창업지원센터 설립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우리나라와 프랑스 정부가 스타트업 생태계 만들기에 나선다. 두 나라 정부는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기술지원과 장소제공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1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 강남 옐로모바일 본사에서 '프렌치 테크 허브 인 서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지난해 우리나라와 프랑스 정부가 체결한 프랑스 문화유산 확산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랑스 정부는 자국 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정책 '라 프렌치테크'를 추진 해 왔으며, 자국 스타트업 세계 시장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 프랑스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 '프렌치테크 허브'를 설립하고 있다. 현재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이스라엘 텔아비브,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코바 등에 설립됐으며, 서울은 6번 째 프렌치테크 허브로 설립된다. 서울 프렌치테크 허브에는 프랑스에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은 프랑스 현지 IT기업 뿐 아니라 국내 진출해 있는 다쏘시스템, 크리테오 등 프랑스 IT업체 교육·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국내 스타트업이 프랑스 진출시 파리에 위치한 공간 '테크 새비 네이션(A TECH SAVVY NATION)'에 입주할 수 있다. 이곳은 프랑스 정부가 스타트업을 위해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로 15만평방미터 규모로, 스타트업 관계자 4000여명이 입주해 있다. 프랑스 정부는 서울 프렌치테크 허브를 통해 양국 간 스타트업 지원과 교류를 확대하고, 창업 관련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프렌치테크 허브 서울은 양 국 스타트업 육성과 교류를 위해 추진됐으며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 중"이라며 "현재 참가 스타트업들을 선정하고 있으며 행사에서 구체적인 지원 사항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