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 업무시간 암호화 작업 가능한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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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메트릭코리아(대표 이문형)는 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빌딩 리저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과 생체인증 솔루션 신제품을 소개했다.

보메트릭은 기본 업무를 중단하지 않은 채 암호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보메트릭 라이브 트랜스포메이션(Vometric Live Transformation)'을 소개했다.

이문형 보메트릭코리아 지사장은 "미국 한 이동통신사의 경우 600만개 이상의 파일을, 금융사는 20TB 가량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데 제한된 시간 안에 처리하기가 어려워 다운타임(Down Time, 서비스 중단 시간)이 길어질 우려가 있다"며 "우리 제품을 사용하면 기존 업무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암호화나 암호 키 교체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업무 시간에는 유휴 시스템 자원을 활용하고, CPU에 생기는 과부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무리를 주는 경우 작업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이 지사장은 "시스템 자원을 일시적으로 약간 늘릴 경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DB) 종류를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토큰화(Tokenization) 과정에서 볼트(Vault) 서버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지연 현상을 해소하는 '볼트리스' 기술도 소개했다.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같은 민감 정보를 일정한 규칙을 이용해 다른 형태로 바꿔 저장하는 토큰화 과정에서 검증을 담당하는 볼트 서버 연결 단계를 없애고 곧장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업계 표준인 REST API 통신을 활용한다.

이 밖에 홍채나 정맥 등 생체정보가 담긴 파일 데이터에 대한 높은 수준의 암호화를 제공하는 솔루션도 국내 시장에 출시해 금융권과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보메트릭, 업무시간 암호화 작업 가능한 솔루션 발표
이문형 보메트릭코리아 지사장(사진)이 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빌딩 리저스홀에서 올해 신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보메트릭코리아 제공

보메트릭, 업무시간 암호화 작업 가능한 솔루션 발표
이문형 보메트릭코리아 지사장이 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빌딩 리저스홀에서 올해 데이터 암호화와 생체인증 솔루션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이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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