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취약점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해킹 공격이 등장했다. 현재까지 1000만대 이상의 서버가 공격받았고, 피해가 점차 확산 될 우려가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SSL(Security Socket Layer) 국제협의체인 오픈SSL은 SSLv2 규격(Protocol)에 대한 긴급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는 SSL의 취약점을 이용한 DROWN(Decrypting RSA with Obsolete and Weakened eNcryption) 공격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1150만여대의 서버가 이를 통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소스 방식의 오픈SSL 기술은 코드가 공개되어있어 공격에 종종 노출된 바 있다. 오픈SSL 측은 이번에 발견된 공격 방식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신종 공격이라며 오픈SSL 1.0.2g나 1.0.1s를 사용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해당 취약점을 보완한 업데이트 설치를 권고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1일(현지시간) SSL(Security Socket Layer) 국제협의체인 오픈SSL은 SSLv2 규격(Protocol)에 대한 긴급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는 SSL의 취약점을 이용한 DROWN(Decrypting RSA with Obsolete and Weakened eNcryption) 공격이 성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1150만여대의 서버가 이를 통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소스 방식의 오픈SSL 기술은 코드가 공개되어있어 공격에 종종 노출된 바 있다. 오픈SSL 측은 이번에 발견된 공격 방식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신종 공격이라며 오픈SSL 1.0.2g나 1.0.1s를 사용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해당 취약점을 보완한 업데이트 설치를 권고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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