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제 해킹대회 참가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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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올해 열리는 세계 주요 해킹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선수진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지난 27일 저녁 서울 양재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학계, 주요 업계 관계자, 화이트 해커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진은 KAIST, 고려대 등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비롯해 보안업체 소속 해커 일부가 참여하는 연합팀 형태로 참여하며, 오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콘(SECCON)을 시작으로 유럽(네덜란드)의 HITB,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데프콘(DEFCON) 등 6개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국내 화이트해커는 2014년 세콘 우승(TOEFLE Begginer), 지난해 시큐인사이드(넷가디언스)와 데프콘(DEFKOR)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떨치고 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지난해 대만 최고 학부 교수진이 최근 방한해 우리에게 데프콘 우승팀을 소개시켜 달라고 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었다"고 전했다.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도 출정식에 참석해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선전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국제 해킹대회는 전 세계 해커들이 모여 예선전을 치른 뒤 이를 통과한 팀끼리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의 경우 해외에서 진행되다 보니 국내와는 다른 인터넷 접속 환경이나 언어 문제를 비롯, 멀티탭 제공 여부나 수량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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