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지난 22일 최재유 2차관 주재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캠프에서 한국의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도약을 주제로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 2016년 제1차 ICT 정책해우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날 다국적 스타트업 해커톤과 해외 인재 채용 지원 사업 등 올해부터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구축을 위해 새로 추진되는 사업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 관계부처와 스타트업이 해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비자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실리콘밸리·영국·싱가포르 등 선진 창업 생태계에 비해 국내 환경은 다국적 다양성이 부족하다"며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우수 인재를 흡수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 차관은 "이번 해우소를 통해 민·관이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한 것처럼, 급변하는 ICT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민·관이 함께 혁신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