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이노폴리스사업단, 작년 12억 투자유치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충남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소속 창업기업들이 지난해에 11억 6000만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을 추진 중인 주식회사 그린솔(대표 추민철)과 내일테크놀로지(대표 김재우)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17개 출연연이 출자해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지주(KST)로부터 각각 8억 원, 3억 원의 투자계약을 완료했다. 내일테크놀로지는 추가로 민간 투자자로부터 4000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다른 소속 창업기업 엔지니어스 톡(대표 김성환)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C-LAB 3기에 선정돼 삼성으로부터 2000만 원의 투자제의를 받아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을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검증해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90여 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23건의 창업을 성공시켰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며 충남대의 창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에 성공한 그린솔은 계면활성제 없이 물과 기름을 섞는 기술을 바탕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나노 분산이 가능한 분산장비를 제조하고 분산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기술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추민철 박사가 개발했다. 내일테크놀로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김재우 박사팀이 해외에서 미래 신소재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질화붕소나노튜브(BNNT; Boron Nitride Nanotubes) 대량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원 창업 기업이다. BNNT를 응용한 원자력·우주산업, IT산업 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스 톡은 산업용 전자장비 수리 중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우리나라 산업 현장 대부분이 외산장비를 사용하므로 고장 시 즉각적인 수리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창업했다.

엔지니어스 톡은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 제품의 수리 가능 여부와 그 비용을 곧바로 알림으로써 산업현장 생산라인에서의 차질을 최소화 해주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