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의생명과학관련 종사자 총 106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뉴스'를 조사한 결과, △메르스 △유전자가위기술 △한미약품(신약개발)이 올해의 국내 바이오뉴스 키워드로 꼽혔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초학술부문 연구성과로는 △한용만·이대엽(KAIST) '줄기세포 성장 조절 핵심 인자 기능 규명' △황철상(POSTECH) '혈압 조절에 중요한 단백질의 분해과정을 밝히다' △황대희(POSTECH)·이호(국립암센터)·백성희(서울대) '배아줄기세포의 전분화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 발견' △김빛내리·우재성(IBS) '마이크로RNA 탄생의 비밀을 풀다' △이준호(서울대) '텔로미어 길이 유지하는 또 다른 방식 규명' 등이 5대 성과로 꼽혔다.
응용기술부문에서는 △민달희(IBS)·이민재(경희대) '알츠하이머병 원인 단백질 분해효소(프로테아좀) 전달체 개발' △김대형(IBS) '온도·습도·촉감 느끼는 인공피부 개발' △방두희(연세대)·권성훈(서울대) '레이저프린터로 원하는 DNA를 만드는 기술 개발' △김진수(IBS)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정확성 높였다' △안형준(KIST) 'siRNA를 이용하여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약물전달 물질 개발'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의과학부문에서는 △권익찬(KIST)·김상윤(울산대 의대) '암세포에만 작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 치료제 개발' △김유선(아주대 의대) '암세포를 죽게 하는 핵심 단백질 발현 성공' △한범(울산대 의대) '최대 630배 빨리 질병원인 유전자를 찾을 수 있는 알고리듬 개발' △김형범(한양대 의대) '유전자가위(TALEN)를 이용한 RhD- 혈액형 전환 성공' △김희남(고려대) '아토피 유발하는 장 세균 메커니즘 규명' 등이 선정됐다.
일반뉴스는 △내 논문에 이름이 사라졌다…원저자(Authorship) 관련 연구부정행위 경험자 연구자 10명 중 6명 이상 △생화학분자생물학회 EMM 학술지 2014년 피인용지수 3.446, 세계적 학술지로의 도약 시작 △WHO 살코기와 가공육 발암물질 분류와 파장 △메르스 사태 초기 대응 부실로 메르스 확산 방지 실패…사태 후 감염대책 미흡 △가짜 백수오 파동 등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BRIC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생명과학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선정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및 뉴스 톱5'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이와 함께 기초학술부문 연구성과로는 △한용만·이대엽(KAIST) '줄기세포 성장 조절 핵심 인자 기능 규명' △황철상(POSTECH) '혈압 조절에 중요한 단백질의 분해과정을 밝히다' △황대희(POSTECH)·이호(국립암센터)·백성희(서울대) '배아줄기세포의 전분화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 발견' △김빛내리·우재성(IBS) '마이크로RNA 탄생의 비밀을 풀다' △이준호(서울대) '텔로미어 길이 유지하는 또 다른 방식 규명' 등이 5대 성과로 꼽혔다.
응용기술부문에서는 △민달희(IBS)·이민재(경희대) '알츠하이머병 원인 단백질 분해효소(프로테아좀) 전달체 개발' △김대형(IBS) '온도·습도·촉감 느끼는 인공피부 개발' △방두희(연세대)·권성훈(서울대) '레이저프린터로 원하는 DNA를 만드는 기술 개발' △김진수(IBS)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정확성 높였다' △안형준(KIST) 'siRNA를 이용하여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약물전달 물질 개발'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의과학부문에서는 △권익찬(KIST)·김상윤(울산대 의대) '암세포에만 작용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한 항암 치료제 개발' △김유선(아주대 의대) '암세포를 죽게 하는 핵심 단백질 발현 성공' △한범(울산대 의대) '최대 630배 빨리 질병원인 유전자를 찾을 수 있는 알고리듬 개발' △김형범(한양대 의대) '유전자가위(TALEN)를 이용한 RhD- 혈액형 전환 성공' △김희남(고려대) '아토피 유발하는 장 세균 메커니즘 규명' 등이 선정됐다.
일반뉴스는 △내 논문에 이름이 사라졌다…원저자(Authorship) 관련 연구부정행위 경험자 연구자 10명 중 6명 이상 △생화학분자생물학회 EMM 학술지 2014년 피인용지수 3.446, 세계적 학술지로의 도약 시작 △WHO 살코기와 가공육 발암물질 분류와 파장 △메르스 사태 초기 대응 부실로 메르스 확산 방지 실패…사태 후 감염대책 미흡 △가짜 백수오 파동 등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BRIC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생명과학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 10대 뉴스'를 선정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성과 및 뉴스 톱5'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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