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체외진단기 연구소기업 설립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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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와 바이오나노헬스가드 연구단은 바이오 센서 기반의 체외진단기 사업을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을 목표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기업은 연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 진단 및 검출에 대한 기술과 해성디에스의 현금 출자가 합쳐져 출범한다. 내년 상반기 기술가치 평가, 자본 출자 및 기업등록의 준비과정을 거쳐 6월경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할 예정이다.

미생물오염, 병원성 바이러스의 현장 신속 진단기는 연구소기업 설립 후 바로 사업화에 착수해 2017년 출시할 계획이다. 연구단의 정봉현 단장은 "연구단이 지향하는 바이오 유해 물질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해성디에스와 함께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돈엽 해성디에스 대표는 "해성디에스는 현재 환경센서, 플렉서블 센서를 개발하는 등 내부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었다"며 연구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은 바이오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해 연구소기업 설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긍극적으로는 체외진단 시장인 현장진단, 분자진단 분야의 사업도 진출할 수 있어 사업 다각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해성디에스는 1984년 삼성테크윈의 반도체부품사업부로 리드 프레임 사업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간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라인 운영을 통해 BGA 서브스트레이트까지 사업으로 확장,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지난해 5월에는 삼성테크윈에서 분리·독립해 해성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바이오나노헬스가드 연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글로벌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하나로 2013년 설립했고, 9년간 총 사업비 1125억원으로 국가 재난형 바이오 유해 물질 검출, 조기진단을 위한 원천기술과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해성디에스, 체외진단기 연구소기업 설립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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