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뷰징·표절 금지`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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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들이 어뷰징 기사와 기사표절을 금지하는 등의 자율심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개선 추진위원회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청회를 열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터넷신문 심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자율심의 규정 개선안은 독자가 기사와 광고를 오인하지 않도록 표기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하고, 기사 어뷰징 행위에 대한 예시규정을 열거하도록 했다. 또 언론사나 언론인의 지위를 이용해 광고나 협찬을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출처를 밝히지 않고 다른 기사를 전재할 경우 표절로 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자율규제 준수 서약에 충실한 인터넷신문에 대해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장치가 필요하고 기사형 광고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등 방안도 제언했다.

추진위는 이 같은 개선방안에 인터넷신문위원회, 서울YWCA, 대한변호사협회 등 각계 단체 전반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최근 언론계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기사형 광고, 어뷰징 기사, 기사표절 등이 중점 사안"이라며 "이에 대해 뉴스 이용자 등에게 명확한 이해를 구해 자율심의의 공신력이 담보될 수 있게 하려고 개선안을 두고 공청회를 열었다"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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