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도의 '스마트 시티' 개발사업 참여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LH는 특히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나비뭄바이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나비뭄바이도시공사(NMMC)와 특수목적법인을 공동 설립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두 기업은 이달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LH는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공사(MSRDC)와 지난 9월에 나비뭄바이시 스마트시티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8월에는 인도 국가건설공사(NBCC)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제도, 기술,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MOU를 맺기도 했다. LH는 지난 14일 뉴델리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열리는 인도국제무역박람회에도 홍보관을 마련해 자사의 신도시 개발 경험을 인도 기업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인도의 스마트시티는 전력, 용수, 통신 등이 개선되고 주차난·교통정체를 해소하며 오폐수 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민 편익을 높인 신도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전국에 15년간 100개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이 가운데 3개 이상 도시 개발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IT 기업 등과 협의기구를 구성할 계획이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LH는 특히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나비뭄바이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나비뭄바이도시공사(NMMC)와 특수목적법인을 공동 설립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두 기업은 이달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LH는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공사(MSRDC)와 지난 9월에 나비뭄바이시 스마트시티 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8월에는 인도 국가건설공사(NBCC)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제도, 기술,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MOU를 맺기도 했다. LH는 지난 14일 뉴델리에서 개막해 27일까지 열리는 인도국제무역박람회에도 홍보관을 마련해 자사의 신도시 개발 경험을 인도 기업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인도의 스마트시티는 전력, 용수, 통신 등이 개선되고 주차난·교통정체를 해소하며 오폐수 처리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민 편익을 높인 신도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전국에 15년간 100개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이 가운데 3개 이상 도시 개발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IT 기업 등과 협의기구를 구성할 계획이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