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리버베드 한국 지사장 "새로운 SD-WAN 시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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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0년이 연결 불가능한 것을 연결하는 시대였다면, 이제 연결을 최적화하는 SD-WAN(소프트웨어정의 광역망) 시대가 될 것입니다"

올해로 한국 진출 10년을 맞은 리버베드코리아의 김재욱 지사장은 SD-WAN 솔루션을 통해 WAN 최적화 시장을 주도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7일 김 지사장은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한국진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지난 10년 동안 한국시장에서 네트워크 연결이 불가능한 곳을 연결하고 속도를 최적화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그동안의 기술력이 집약된 SD-WAN을 솔루션으로 WAN 최적화 시장에서 지속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D-WAN은 광역망인 WAN에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개념을 적용시킨 것이다. 하드웨어의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실현할 수 있게 된 만큼, 네트워크 연결 장치인 라우터를 기반으로 했던 기존 WAN 환경보다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리버베드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후 WAN 시장에 주력해왔다. 현재 한국 10대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고객사의 산업군도 중공업, 금융, 유통 등 다양하다. 최근 4~5년동안에는 매년 35~40%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국내 시장이 겪은 경제위기는 WAN의 최적화 필요성이 커지고 최적화한 리버베드 제품의 수요가 많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4~5년 새 고객과 채널을 대폭 확대했으며 매년 실적도 최대 40%씩 많아져 목표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SD-WAN 솔루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WAN 최적화 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첫 공개한 SD-WAN 솔루션은 내년 본격적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라우터 기능을 포함해 네트워크기능을 가상화한 통합 브랜치 솔루션 '타이거(가명)'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 "그동안 SDN에 대해서도 시장이 낯설어했지만 이제 시장에서 그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오랫동안 SD-WAN을 준비해온 만큼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화 기술로 WAN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김재욱 리버베드 한국 지사장 "새로운 SD-WAN 시대 만들 것"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지사장이 17일 삼성동에서 열린 한국진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리버베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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