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체 장점 결합 새시장 만들것"

유영환 SW융합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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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업체 장점 결합 새시장 만들것"


■ 2015 IoT 융합 콘퍼런스

"각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갖고 있는 장점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SW융합협의회의 역할입니다."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제2회 IoT 컨버전스 인뎁스 콘퍼런스 2015'에서 유영환 SW융합협의회 회장(시맥스비즈 대표·사진)은 이렇게 말했다. SW융합협의회는 한국SW산업협회 산하 협의체로 70여개 SW업체들로 구성돼 있다. 각 회원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면서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과제 수주, 새로운 사업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유 회장은 지난 5월 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유 회장은 "최근 SW환경은 특정 기술이나 기업이 혼자서 대응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복수의 기업들이 연합해 대응하는 체제가 필요하고 SW융합협의회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내년 SW시장에서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새로운 사업 중심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협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사업과 아이템은 기존의 사업논리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년에는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원사들을 확보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회장은 국내 중소 SW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SW업계에서 주목받는 중국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시장 조사와 컨설팅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중국 SW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데 국내 SW업체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에는 인력과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며 "중소SW업체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사무실이나 시설 등을 지원해 준다면 해외 진출을 막는 걸림돌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이 전하는 SW융합협의회의 기본 철학은 각 SW업체들 간 벽을 허물고 관계를 맺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다. 그는 이처럼 같은 목표를 가진 기업과 사람들이 연합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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