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실증사업 융합허브 `K-ICT 오픈랩` 개소

입력: 2015-11-05 15:10 이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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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7개사업에 1085억 투입
제품·서비스 개발·조기사업화

5일 서울 가산비지니스센터에서 진행된 'K-ICT 사물인터넷 오픈랩' 개소식에서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사진 맨 왼쪽)과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맨 오른쪽)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5일 서울 가산비지니스센터에서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융합 허브인 'K-ICT 사물인터넷 오픈랩(K-ICT 오픈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IoT 실증사업은 관련 인프라·기술을 핵심 업종에 융합해 ICT 융합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제품·서비스 개발 및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는 대규모 실증 프로젝트로 3년간 총 7개 사업에 108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을 비롯해 경제활성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한구 위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총괄수행기관인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기념식, 오픈랩 실증시연 투어 등을 진행했다.

미래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IoT 실증단지 지자체(대구·부산) 및 사업 참여기관, 헬스케어 및 스마트시티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자체 협력형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사업인 데일리 헬스케어 및 스마트 시티 사업 활성화를 통한 자지체·민간 협력 기반의 자생적인 신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확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재유 2차관은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간 협업 및 기업·지자체·정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 현장 밀착형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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