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2년만에 한국 찾는다...29일, 방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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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2년만에 한국 찾는다...29일, 방한 예정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2년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22일 국내 벤처 업계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오는 29일 방한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국내 벤처 업계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구글캠퍼스 서울은 구글이 국내 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아시아 지역에선 지난 5월, 한국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슈미트 회장은 캠퍼스 서울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커텍트' 행사에 참석해 '에릭슈미트 회장이 전하는 스타트업 미래와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슈미트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최근 구글의 사업 재편과 관련한 내용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지난 8월 지주회사 체제인 알파벳 체계로 회사를 재편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구글도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구글벤처스, 구글엑스 등 다양한 사업이 자회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슈미트 회장은 새롭게 재편되는 알파벳 이사회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첨석과 별도로 슈미트 회장의 방한이 2년만에 이뤄진 만큼, 국내 벤처 업계 외에 어떤 이들을 만날지에 업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에 방한했을 당시, 슈미트 회장은 삼성전자를 방문해 주요 경영진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2년에도 삼성전자를 방문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등 소프트웨어 사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이번에도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최대 고객사인 삼성이 독자 운영체제인 타이젠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 구글 입장에선 삼성과의 관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해 구글코리아측은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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