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IT여성기업인협회와 수출지원 MOU 체결

KOTRA, IT여성기업인협회와 수출지원 MOU 체결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   입력: 2015-10-20 21:08
KOTRA, IT여성기업인협회와 수출지원 MOU 체결
KOTRA가 IT 여성기업인의 미래는 해외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와 지원 협약을 맺었다. KOTRA와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일 서울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공동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와 지원 협약 MOU를 맺었다. 왼쪽부터 KOTRA 한상곤 IT사업단장, 이태식 전략마케팅본부장, 김재홍 사장, IT여성기업인협회 김현주 회장, 허영희 수석부회장, 이소영 수석부회장.

KOTRA(사장 김재홍)가 IT 여성기업인의 미래는 해외시장에서 찾아야 한다며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와 지원 협약을 맺었다. KOTRA와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는 20일 서울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공동으로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와 지원 협약 MOU를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KOTRA 사장과 IT여성기업인협회 임원단을 비롯해 KOTRA 해외 IT지원센터 입주 및 입주희망 기업, IT여성기업인협회원사 70여 곳이 참석했다. 참가기업 관계자들은 IT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지원 서비스에 대해 제안했다.

KOTRA와 IT여성기업인협회는 MOU를 체결하고 IT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KOTRA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전시상담회 ▲무역사절단 파견 ▲세미나 등 지원을 확대하고 IT 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다각화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IT 분야 수출로드쇼인 'K-Global 실리콘밸리'(11월)와 'K-Global 상하이'(12월)에 IT 여성기업 단체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IT 분야에서 여성들의 선전이 두드러지는 추세인데 반해 아직 국내는 IT산업에서 여성의 참여는 미미한 형편이다. 야후 CEO,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 등 IT 관련 주요직에서 다수의 여성이 활약하고 있고, 텐센트는 여성 직원의 수가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이에 반해 2013년 말 고용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국내 ICT 전문가 및 기술직 종사자의 여성인력 비중은 16%에 불과하다. OECD 평균(18%)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애드잇의 배지은 대표는 "KOTRA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생생한 해외진출 사례가 해외마케팅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었다"며 "해외시장 진출에 힘 쏟고 있는 우리 여성 IT기업들에게 이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실리콘밸리 해외 IT지원센터에 입주한 씰테크의 황귀현 해외본부장은 "해외 IT센터 입주기업의 해외진출 전략방안을 입주관심기업 및 IT 여성기업과 공유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IT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정례화 되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김재홍 KOTRA 사장은 "IT 여성기업의 미래는 해외에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이들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외 정착에 성공한 기업과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해 지속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IT 여성기업의 해외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가한 IT 여성기업 수가 지난해 18개사에서 올해(10월 20일 기준) 30개사로 크게 증가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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