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 3D 프린팅 지원사업

지역 거점별 지원센터 누구나 이용 가능
3D 프린터 탑재차량 '찾아가는 서비스'도
3차원 CAD 모델링·스캐닝 등 전주기 제조기술 지원
시흥-신산업, 대전-국방 ICT 등 지역별 지원분야 특화
재직자 교육과정 개설 이론·실습 병행교육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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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3D 프린팅 지원사업
3D 프린터 탑재차량.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제조업, 중소기업, 창업 등을 위한 3D 프린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거점별로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3D지원센터)를 마련해 3D 프린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있는 기업을 위해서 찾아가는 3D 프린터 탑재차량도 운영합니다. 간단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 기업과 예비 창업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홈페이지(www.kamic.or.kr)를 통해 누구나 3D 프린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피규어 등 일부 형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우선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기술지원 요청서를 작성하면 이와 관련 기술적 구현 등 기술상담을 진행합니다. 이후 기술상담 결과 종합검토, 신청자 확인 후 제작지원, 결과물 확인 등의 절차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D프린팅은 물론 기술도 지원합니다. 3차원 캐드(CAD) 모델링·스캐닝 설계 보완 및 후속 공정 연계 등 전주기의 제조기술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7월 경기도 시흥에 3D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연말 대전과 창원, 내년 익산, 구미, 강릉에 각각 3D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해 권역별 6개 센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별 중점 지원 분야도 특화하기로 했습니다. 시흥은 주력 및 신산업, 대전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창원은 엔지니어링 플랜트, 구미는 스마트 금형, 강릉은 산업용 비철금속부품, 익산은 경량소재부품을 각각 특화합니다. 시흥 3D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전자, 의료, 방위산업, 에너지부품 등 62개 기업 109건을 지원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역별로 특화분야와 함께 일반적인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알아봅시다] 3D 프린팅 지원사업
3D 프린팅 작업 장면.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특히 지역 거점별 3D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3D 프린터 탑재 차량(모바일 팩토리)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합니다. 주요 제조기업 밀집지역에 3D프린팅 기자재를 구비한 차량이 방문해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기본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3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전국에 있는 산업단지공단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도 진행합니다.

더불어 3D지원센터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재직자 교육도 합니다. 기초, 심화, 특화 등 3가지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초과정은 3D 프린팅 기본개념, 3D 프린터 이해 및 출력 △심화과정은 3D스캐너, 진공 주형기, 3D프린터 등 고급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특화과정은 산업용 3D프린터로 기계·부품소재산업, 의료산업, 뿌리산업, 제품디자인 등 특정산업 제품 제작 완성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이달 보석과 교구재 등 소비재 관련, 11월 제조업 전반과 의료분야, 12월 뿌리산업(주조분야)와 자동차 내·외장 파트 제작, 내년 1월 제조업 전반(역설계 중점)과 맞춤형 수출 장치 등을 교육합니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043-849-1482~3)나 이메일(3dp@ut.ac.kr)로 하면 되며 올해 말 3D 프린팅 온라인 포털(http://3dp.ut.ac.kr)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3D 프린팅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6월 3D 프린팅 디자인 유통 플랫폼(www.3dp.re.kr)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선 검증을 거친 3D도면 파일을 판매·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에선 온라인 쇼핑몰처럼 다양한 3D 프린팅 설계도면에 대한 거래가 가능하며 도면파일 판매자는 다른 홈페이지보다 적은 20% 수수료만 내고 3D 도면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광주디자인센터, 부산디자인센터 등과 전문회사와 연계해 고품질의 디자인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소비자는 도면은 물론 3D 프린팅에 필요한 소모품도 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몇 가지 디자인을 조합해 나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가상공방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승욱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융합·맞춤형 생산 및 신속한 시장대응을 위해 3D 프린팅은 제조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며 "3D 프린팅이 제조업의 질적 고도화로 이어져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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