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개발자들이 신기술이나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덕분에 한국산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이 세계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7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라리사 폰테인 구글플레이 앱사업 개발 총괄은 한국앱이 해외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구글에 따르면 국내 앱은 교육, 사진, 개인화 등 언어 장벽이 덜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가도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여러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구글은 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내 앱으로 핑크퐁(교육), 레트리카(사진), 폴라리스 오피스(생산성 향상), 컬러 노트(도구)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개발사인 하이퍼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영상메신저 '아자르'는 2013년 출시 이후 중동, 동아시다 등 해외 시장에서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게임 개발사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이 올해 4월 출시한 '마블(MARVEL) 퓨처 파이트'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등 국가에서 2주 만에 1000만 내려받기를 기록했다.
밥 미즈 구글플레이 게임사업 개발 총괄은 "한국 개발사들이 구글플레이 플렛폼을 이용해 처음부터 전 세계에 동시에 개발, 출시하는 전략을 채택하면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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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라리사 폰테인 구글플레이 앱사업 개발 총괄은 한국앱이 해외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구글에 따르면 국내 앱은 교육, 사진, 개인화 등 언어 장벽이 덜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가도 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여러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구글은 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내 앱으로 핑크퐁(교육), 레트리카(사진), 폴라리스 오피스(생산성 향상), 컬러 노트(도구)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개발사인 하이퍼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영상메신저 '아자르'는 2013년 출시 이후 중동, 동아시다 등 해외 시장에서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게임 개발사들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이 올해 4월 출시한 '마블(MARVEL) 퓨처 파이트'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등 국가에서 2주 만에 1000만 내려받기를 기록했다.
밥 미즈 구글플레이 게임사업 개발 총괄은 "한국 개발사들이 구글플레이 플렛폼을 이용해 처음부터 전 세계에 동시에 개발, 출시하는 전략을 채택하면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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