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페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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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안드로이드페이가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10일(현지시간) 구글은 미국에서 안드로이드페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페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이다. 무선근거리통신(NFC)단말기에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대면 카드 정보가 단말기로 전달되면서 인증절차를 거쳐 결제가 이뤄진다. 안드로이드 4.4 이후 버전이 깔려 있고 NFC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은행은 뱅크오브 아메리카, 유에스 뱅크, PNC 등이며 며칠 내로 시티와 웰스파고도 안드로이드 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은행이 발행한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 신용·직불카드가 있으면 안드로이드 페이와 이를 연동해 쓸 수 있다.

애플페이, 삼성페이에 이어 구글도 세번째로 페이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특히 지난 8월 출시한 후 초반 선전하고 있는 삼성페이와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MTS) 방식을 통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 기존 단말기로 서비스 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용 가능한 단말기가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 등 4종류에 그친다.

반면 안드로이드페이는 NFC 기반 결제 단말기가 필요하지만 사용가능한 단말기가 삼성페이보다 월등히 많아 서비스 확산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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