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엑스포' 참가 파트너사와 13종 콘텐츠 선보여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과 현대정보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15'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한 전시회다. 롯데정보통신은 '엘클라우드(L Cloud)'라는 브랜드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엘클라우드(L-Cloud), 함께 만드는 클라우드 세상'이라는 주제로 시스코, 엠카탈로그 등 파트너사와 함께 참여해 13종의 콘텐츠를 선보인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세가지 분야(마케팅,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섹션을 마련해 각각의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사 솔루션을 통해 제작한 엑스포 초대장이 방문객들의 스마트폰으로 발송돼, 행사장의 위치 및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것을 시연했다. 기업 비즈니스 섹션에선 IoT플랫폼 연동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LEMS(LOTTE Energy Management Service),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ITSM(IT Service Management), 화상회의 솔루션인 Video as a Service 등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후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상담회에는 싱가포르 최초의 클라우드 공급기업인 클리어매니지(Clearmanage), 중국의 베이징 이청 하이테크 과기발전유한공사 등이 참여했다.
마용득 대표는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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