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여 부스로 국내 최대 수준의 전시 규모를 자랑하는 '제35회 2015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가 3호선 학여울역 SETEC 전관에서 9월 5일까지 이어진다.
외식, 서비스, 도소매 등 총 160여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 규모의 주점 프랜차이즈가 이전보다 다채롭게 등장하면서 2016년 술집창업의 트렌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복고 주점의 득세가 두드러져 보인다.
(유)디딤푸드의 '미술관(味술館)'은 7080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술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시선을 끌고 있으며, 10년 이상 경력의 셰프들이 만들어 낸 명품 요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 동네 사랑방이나 '점빵'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포차를 그대로 구현한 '짝태패밀리'도 주목할 만하다. 요란하지 않은 수수한 분위기가 오히려 신선하다는 평이며, 무엇보다 짝태, 먹태 등의 부드럽고 촉촉한 건어물류를 주 메뉴로 삼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점에서 선보이는 서구식 요리와 일본 스타일의 퓨전요리도 인기몰이 중이다.
㈜인토외식산업의 '구름공방'은 언뜻 봐서는 술집이라고 예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다이닝 콘셉트의 갤러리펍으로 피자, 파스타 등의 다양한 오븐요리가 함께 제공되는 맥주집이다. 브런치나 점심 메뉴도 제공이 가능한 다채널 판매구조인 것은 물론,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카페 스타일로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SY프랜차이즈의 퓨전요리 선술집 '꼬지사께'는 숯불에서 직접 구운 신개념 꼬치구이와 함께 60여 가지의 다양한 퓨전요리를 제공한다. 술집 창업 브랜드로는 드물게 오픈형 주방을 선보여 신뢰를 얻고 있으며 저도수 트렌드에 맞춘 사케를 접목해 높은 객단가를 올리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호프집'을 지향하는 '와바'와 '치어스', 친근감 넘치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청춘싸롱'과 '청담동말자싸롱' 등이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유망 주점아이템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2016년 술집창업 트렌드외에, 2016년을 대비할 유망 브랜드 전시와, 국내 최고 창업전문가들의 무료 창업교육 및 컨퍼런스, 창업 상담 및 자금 지원 안내, 법무, 세무, 변리, 회계 상담 등 실속만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업계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이 후원하는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는 온. 오프라인 이벤트로 50인치 TV, 최신형 노트북, 아이패드 미니, 로봇청소기, 전자레인지등의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박람회 참관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kfaexpo.kr/main.html)에서 사전 등록 시 입장료가 1000원, 현장 방문 시 5000원을 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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