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학교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앱(App) 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진행된 수업에서 첫째 날에는 파스칼 언어 및 델파이 모바일 앱 개발 환경 구축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을 학습했다. 둘째 날에는 이를 기반으로 나만의 모바일 폰 손전등 만들기, 움직이는 인형 만들기 등 학생들이 직접 앱을 개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창의융합센터장 유수창 교수는 "코딩을 통한 스마트폰 앱을 제작하면서 학교 정규수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AKE App 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복권위원회, 군산시, 부안군, 서천군, 데브기어 후원으로 이루어졌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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