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톡톡 듀얼넘버' 서비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두 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듀얼넘버' 서비스의 이용자 5만명 돌파를 맞아 '톡톡 듀얼넘버'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톡톡 듀얼넘버'는 하나의 스마트폰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본 기능에 카카오톡도 두 개 계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태블릿 등에 추가 전화번호로 인증 문자를 받아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설치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퀵 아이콘' 기능도 추가했다. 가입하면 추가 전화번호에 대한 주소록 관리 등 필요 기능을 바로 보여주는 아이콘이 스마트폰 화면에 생성된다.
이용료는 기존과 같은 3000원(부가세 별도)이다. 기존 '듀얼넘버' 서비스 이용자는 '톡톡 듀얼넘버'로 자동 업그레이드 되며, 8월 한 달 동안 새로 가입하면 첫 달 이용료를 100원에 제공한다.
정윤희기자 yuni@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