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부터 O2O까지… 모바일라이프 초점

다음카카오 모바일새판짜기
카카오택시 점유율 상승세
카톡에 새서비스 지속 접목
타임쿠폰·식사주문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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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부터 O2O까지… 모바일라이프 초점
다음카카오는 지난 6월 '샵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톡 대화 중에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대화 창에 샵(#)버튼을 눌러 바로 검색하고 채팅방에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은 샵검색 소개 이미지. 사진= 다음카카오 제공


다음카카오가 올 상반기 '카카오택시', '샵검색 '등을 출시한 데 이어 조만간 '카카오톡 타임쿠폰', '카카오 오더' 등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한다. 다음카카오의 하반기 '모바일 새판짜기' 속도가 더 빨라질 전망이다.

29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상반기 '샵(#)검색', '채널', '카카오택시' 성공에 이어 하반기에는 '카카오톡 타임쿠폰', '카카오오더'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 밀착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 회사가 선보인 샵검색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누다 궁금하거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생기면 대화 입력창의 '#'(샵)버튼을 눌러 바로 검색하고 채팅방에서 검색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검색 서비스다.

회사는 이 서비스가 과거 검색을 위해 채팅방을 나가야 했던 이용자 불편을 개선하는 한편, 기존 모바일 검색에 익숙하지 않던 중장년층 이용자에게도 쉽고 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샵검색과 함께 출시된 카카오톡 '채널'은 연예, 스포츠, 패션·뷰티,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관심사 기반 콘텐츠를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소셜 콘텐츠 허브다. 카카오톡 채널에 있는 콘텐츠를 채팅방 친구와 바로 공유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다음카카오가 상반기 주력했던 또 하나의 분야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사업이다. 다음카카오의 첫 번째 O2O 서비스인 카카오택시는 지난 3월 31일 정식 출시후 빠르게 국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갔다. 카카오택시로 택시를 부르는 호출 수가 하루 평균 21만 건까지 오르면서 7월 현재 누적 호출 건수만 650만 건을 넘어섰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O2O 분야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조만간 선보일 '카카오톡 타임쿠폰'은 커피숍, 음식점, 쇼핑몰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재방문 횟수와 기간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해 줄 수 있는 신개념 쿠폰 서비스다.

타임쿠폰을 받기 위해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형태의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사업자 측면에서는 쿠폰을 발급받은 이용자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고, 단골 확보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오프라인 상점에서 미리 식사나 커피를 주문,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오더'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이동 중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매장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미리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주문·결제하고, 해당 메뉴를 매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다. 주문한 음료가 완성됐을 때 앱으로 이용자에 알려주기 때문에 주문을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카카오페이와 뱅크월렛카카오, 신용카드, 휴대전화 결제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나 직장인이 몰리는 도심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국민을 연결하는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이용자에 새로운 가치와 편의를 제공해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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