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 29명을 퀄컴 미국 본사로 초청하는 '제13회 퀄컴 IT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3주년을 맞이한 퀄컴 IT투어는 한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IT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퀄컴 본사 연구개발(R&D)을 방문해 담당 엔지니어들에게 모바일과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직접 만나 증강현실과 로봇, 무선충전 등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태원 퀄컴 코리아 부사장은 "퀄컴은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퀄컴 IT투어 프로그램은 특별한 경험과 모바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학생들이 한국 모바일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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