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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매물광고 실명제` 도입… 허위 매물관리 강화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5-07-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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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매물광고 실명제` 도입… 허위 매물관리 강화
직방 모델인 배우 주원이 '매물광고 실명제' 도입을 소개하는 이미지. 사진= 채널브리즈 제공



방 구하는 앱 '직방'을 운영하는 채널브리즈(대표 안성우)는 내달 1일부터 '매물광고 실명제'를 도입하고, 허위 매물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중개대상물 광고(매물광고)는 등록관청에 신고된 자(대표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만이 할 수 있다. 그러나 등록관청에 신고하지 않았거나 실명을 쓰지 않는 사람들도 부동산 매물광고를 하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다. 이들 중에는 고의적, 상습적으로 허위매물을 올리는 경우가 빈번해 '매물광고 실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직방에서 운영하는 매물광고 실명제는 등록관청에 신고한 중개사 또는 중개보조원만이 직방에 매물광고를 올릴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허위매물에 따른 이용자 피해는 줄어들고, 믿을 수 있는 매물정보를 바탕으로 원하는 방을 쉽고 편하게 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채널브리즈는 허위매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연중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상에서 통화 후 상담내용을 즉시 직방에 공유하는 '클린 피드백' 제도를 비롯해 이용자가 중개소 방문 시 실제와 다른 정보로 인해 헛걸음하는 경우 직방이 이용자에게 현금과 주방용품으로 보상해주는 '헛걸음 보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성우 채널브리즈 대표는 "매물광고 실명제 도입으로 정직하게 진성매물을 올리는 중개사들이 피해를 받지 않고 더 나은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부동산 정보서비스 시장이 투명해지고 이용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허위매물 관리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월세 원룸·투룸·오피스텔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직방은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수가 800만을 넘는 국내 1위 방구하기 앱이다. 최근 '공실제로 방 내놓기' 기능을 추가해 방을 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방을 내놓는 임대인도 직방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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