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코리아와 '3자 물류 계약'으로 토털 서비스 제공
SPC그룹의 식자재 공급 및 물류 전문 계열사인 삼립GFS가 그룹의 70년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 신사업 개척에 나선다.
삼립GFS는 삼립식품에서 식자재 영업, 통합 구매, 물류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삼립식품 자회사로, SPC그룹의 국내외 식자재 공급 및 물류를 두루 총괄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24개 지역 배송센터와 1400여 대의 냉동차량, 하루 3회 배송시스템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전국 6000여 개 매장에 대한 물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부 3자 물류 영업을 시작했다.
3자 물류란 물류부문 전부 또는 일부를 물류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물류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을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다. 아웃소싱 범위는 운송과 창고부문, 수출입 관리, 정보시스템 관리 등이지만 점차 생산계획, 반품, 주문처리, 구매관리 등으로 넓어지는 추세다.
삼립GFS는 최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와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한 토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계약을 통해 삼립GFS는 전국 80여 개 아웃백 매장에 600여 품목의 구매대행, 수·배송 대행, 재고관리, 유통 이력관리 등을 해주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 용인에 보유한 3300평 규모의 식자재 전용센터 내에 아웃백 전용 신선보관시설도 마련했다.
회사는 물류 부문에서 2020년까지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식품물류 기반 토털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또 독립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한 WMS(창고관리시스템)와 실시간 차량 위치, 도착 예정시간, 차량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CVO(화물운송시스템) 등 식품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삼립GFS 관계자는 "전국 콜드체인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삼립GFS는 삼립식품에서 식자재 영업, 통합 구매, 물류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삼립식품 자회사로, SPC그룹의 국내외 식자재 공급 및 물류를 두루 총괄하고 있다. 회사는 전국 24개 지역 배송센터와 1400여 대의 냉동차량, 하루 3회 배송시스템을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전국 6000여 개 매장에 대한 물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외부 3자 물류 영업을 시작했다.
3자 물류란 물류부문 전부 또는 일부를 물류 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은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물류에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을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다. 아웃소싱 범위는 운송과 창고부문, 수출입 관리, 정보시스템 관리 등이지만 점차 생산계획, 반품, 주문처리, 구매관리 등으로 넓어지는 추세다.
삼립GFS는 최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와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한 토털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계약을 통해 삼립GFS는 전국 80여 개 아웃백 매장에 600여 품목의 구매대행, 수·배송 대행, 재고관리, 유통 이력관리 등을 해주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 용인에 보유한 3300평 규모의 식자재 전용센터 내에 아웃백 전용 신선보관시설도 마련했다.
회사는 물류 부문에서 2020년까지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식품물류 기반 토털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또 독립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한 WMS(창고관리시스템)와 실시간 차량 위치, 도착 예정시간, 차량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해 효율적인 관리를 돕는 CVO(화물운송시스템) 등 식품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삼립GFS 관계자는 "전국 콜드체인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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