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제주도 본사 이전 안한다"...동일 조직 통합으로 다수 판교로 옮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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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제주도 본사 이전 계획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부서별 인력 통합을 준비하고 있어, 제주 본사 인력 다수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무소로 이동할 전망이다.

2일 다음카카오는 본사는 제주도이며, 현재 본사 이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다음카카오가 제주도 본사 인력을 판교 사무소로 이동시킨다고 보도했다. 이를 회사가 부인한 것이다.

다음카카오는 제주 기반 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전사 차원의 '제주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다음카카오 제주 본사에 있는 인력 다수가 조만간 판교 사무소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제주 본사는 제주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일부 인력만 상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카카오는 "동일한 목적을 갖고 있는 조직은 동일 근무지로 통합한다는 큰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존 제주 근무자 중 판교와 협업이 많은 인력은 판교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반대로 판교에서 제주로 이동하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음카카오 제주 본사에 있는 400여명의 인력 중 다수가 검색 관련 조직이다. 최근 '샵검색', '카카오검색' 등 카카오톡과 검색을 본격적으로 결합하는 과정에서 제주 본사 검색 인력이 판교 사무소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 본사 인력 역시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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