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경쟁력 깎아먹는 노후서버"

인텔코리아 "전세계 서버 32% 4년이상…기능 떨어지고 전력 과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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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쟁력 깎아먹는 노후서버"

IT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한 축으로 성장한 시점에서 노후 IT인프라 교체가 신규 서비스 개발에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노후된 IT인프라로 인한 시간과 비용 소비만 줄이더라도 기업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노후 서버 교체를 통한 IT인프라 개선이 중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매년 40%씩 폭증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과 새로운 IT트렌드의 등장으로 업무집약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컴퓨팅, 스토리지 등 IT인프라 전반에 걸친 효율화와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은 한정된 예산으로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시장조사 업체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관리자들이 x86서버 도입할 때 성능을 제외한 최우선 고려요소가 가격(74%)을 꼽은 반면, 사용 중인 인프라와 관련해 우려하고 있는 점은 복잡한 관리업무(35%), 낮은 활용률(28%), 사용비용(19%)이라고 답했다. 구축비용 뿐만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텔코리아는 IT인프라의 운용 효율성과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상의 방법으로 노후서버 교체를 꼽고 있다. 전 세계 서버의 3분의 1 이상이 4년 이상된 노후 시스템인데, 이는 성능면에서 4% 밖에 기여하지 않지만 전력 소비량은 65%를 차지하고 있다. 구형 서버를 운용하는 것이 효율성 뿐만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도 막대한 손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IT환경에서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최신 서버를 도입해 더욱 많은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최신 소프트웨어(SW)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노후 서버교체' 에 대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노후 서버교체로 인한 효과를 세 가지 측면에서 설명한다.

첫째 운영 효율성 향상과 전력 소비량 감소다. 인텔코리아는 100대의 기존 서버를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최대 47%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분석한다.

또 노후 서버를 교체할 경우 보안과 컴플라이언스(규제)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운영 최적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즉 비즈니스 경쟁 우위를 파악하고, 경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편리해 진다는 것이다. 또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예측분석 능력도 향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이사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현 시점에 데이터센터 최적화를 위한 노후 서버 교체는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데 있어 최상의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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