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오픈소스GIS 세계대회(FOSS4G Seoul)조직위원회는 11일 대회 참가 지원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픈소스GIS와 서울 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콘퍼런스 참석자의 다변화를 위해 최하소득 국가 및 저소득 국가 참가자들에게 지원해주기로 결정한 바 있다. 조직위는 선정된 10인의 참가자에게 콘퍼런스 등록비용과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15개국 이상에서 40명이 넘는 지원자가 지원했다.
FOSS4G 서울 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오픈소스 GIS 대회다. 행사는 기술워크샵, 메인 콘퍼런스, 코드스프린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위원회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국토엑스포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상희 조직위원장(가이아쓰리디 대표)은 "경비 지원을 신청한 모든 지원자에게 경비를 지원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선정되지 못한 지원자들도 행사에 참가해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2015.foss4g.org)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