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아시아판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인 'MWC 상하이 2015'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MWC 상하이 2015'에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참석한다.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전시·콘퍼런스 행사인 'MWC'의 아시아 버전이다. 지난 2011년 중국에서 시작된 MWC 상하이는 점차 자리를 잡아, 지난해 행사에는 세계 95개국 8000여 기업과 기관, 2만6000여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장했다. 국내 이통사들은 세계 최대 모바일 서비스 시장으로 주목받는 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MWC 상하이에 참석하고 있다.올해 '모바일 언리미티드'(Mobile Unlimited)'를 주제로 열리는 MWC 상하이 행사에는 이상철 LG유플러스는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등장한다. 이 부회장은 '홈 사물인터넷(IoT)'과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가 GSMA 공식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KT와 SK텔레콤은 CEO 기조연설은 없지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전시관을 운영하고 앞선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황창규 KT 회장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GSMA 이사회 이사로, 행사 전날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 통신 기술과 동향과, 세계 각국 규제정책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사회에선 또 아시아 지역 700㎒ 주파수 활용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MWC 상하이에는 시 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 켄 후 화웨이 회장, 가토 카오루 NTT도코모 회장,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 데이비드 토데이 텔스트라 회장 등이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1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MWC 상하이 2015'에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참석한다.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전시·콘퍼런스 행사인 'MWC'의 아시아 버전이다. 지난 2011년 중국에서 시작된 MWC 상하이는 점차 자리를 잡아, 지난해 행사에는 세계 95개국 8000여 기업과 기관, 2만6000여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장했다. 국내 이통사들은 세계 최대 모바일 서비스 시장으로 주목받는 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MWC 상하이에 참석하고 있다.올해 '모바일 언리미티드'(Mobile Unlimited)'를 주제로 열리는 MWC 상하이 행사에는 이상철 LG유플러스는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등장한다. 이 부회장은 '홈 사물인터넷(IoT)'과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가 GSMA 공식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KT와 SK텔레콤은 CEO 기조연설은 없지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전시관을 운영하고 앞선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황창규 KT 회장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GSMA 이사회 이사로, 행사 전날 열리는 이사회에 참석해 통신 기술과 동향과, 세계 각국 규제정책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사회에선 또 아시아 지역 700㎒ 주파수 활용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MWC 상하이에는 시 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 켄 후 화웨이 회장, 가토 카오루 NTT도코모 회장, 라지브 수리 노키아 회장, 데이비드 토데이 텔스트라 회장 등이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