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전문가 생생한 목소리 전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과천 문원중서 SW일일교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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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전문가 생생한 목소리 전한다
10일 경기도 과천시 문원중학교에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SW일일교사 행사를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부 제공
"소프트웨어(SW)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도구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본인의 꿈을 이룰 수도, 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10일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문원중학교에서 SW일일교사로 나선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감수성이 가장 예민하다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중요성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SW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SW일일교사 행사가 연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윤종록 미래부 전 차관부터 시작한 SW일일교사 행사는 SW전문가들이 현장의 생생한 내용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W일일교사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SW교육 강화 일환으로 두 달에 1번, 3개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 이두희 프로그래머 등 SW업계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해 참가신청 학교가 몰리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강의를 마친 강사가 다음 일일교사를 지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날 SW일일교사를 맡은 강 대표는 "중학생들에게 전문적인 SW 강의가 필요할까? 생각했지만, 이미 SW는 모든 산업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접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SW에 대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학생들에게 철기문명이 석기시대에서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 낸 것처럼, 앞으로 세상은 SW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직종에 상관없이 SW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배남희 문원중학교 정보교과 교사는 "SW 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막연하게 느꼈던 SW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미래부는 SW일일교사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어 현재 격 월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를 매달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SW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SW일일교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교 뿐 아니라 강의를 진행하는 SW업계 전문가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어 사업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다음 SW일일교사로 최근 다음카카오에 인수돼 주목받고 있는 내비게이션 솔루션 '김기사'를 만든 김원태 록앤올 공동대표를 추천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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