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스마트워크 설명회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까지 4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워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워크 설명회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신규 센터 이용 기관 등 40여개 기관 인사·복무담당 직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공기관 내 스마트워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실시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식 부재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센터를 활용하지 못했던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련 이해 증진 및 센터 이용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각 기관 인사 및 유연근무 실무자들은 국내외 스마트워크 추진현황 및 센터 이용안내 등을 설명 받았다.
박상희 행자부 스마트서비스과 과장은 "관련 정보 및 인식 부재로 인해 이용이 저조한 측면이 있다"며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 내에도 스마트워크센터 근무가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자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정부부처 세종시 이전으로 인해 증가하는 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세종1단계청사, 국회, 서울청사, 과천청사, 서울역 등 주요 출장지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해 정보화진흥원 공공서비스부 부장은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통해 올 하반기에 스마트워크센터 1개소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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