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중국 내 우리 콘텐츠 보호와 합법적인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제남 시에서 '한중 저작권 포럼'과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중 저작권 고위급 정부 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중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정책 이슈 공유와 저작권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 환경 변화에 따른 콘텐츠 보호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김현모 문체부 저작권정책관과 오승종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위츠커 중국 국가판권국 판권관리사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업계·학계 전문가 등 저작권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양국의 최신 저작권 정책 이슈와 동향, 양국 콘텐츠 보호와 유통 활성화 방안 등 저작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모 문체부 저작권정책관은 "이번 민간 차원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중 저작권 교류와 협력이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국에서 한류콘텐츠가 보호받고 합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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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정책 이슈 공유와 저작권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 환경 변화에 따른 콘텐츠 보호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김현모 문체부 저작권정책관과 오승종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위츠커 중국 국가판권국 판권관리사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업계·학계 전문가 등 저작권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양국의 최신 저작권 정책 이슈와 동향, 양국 콘텐츠 보호와 유통 활성화 방안 등 저작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모 문체부 저작권정책관은 "이번 민간 차원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중 저작권 교류와 협력이 정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국에서 한류콘텐츠가 보호받고 합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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