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제품은 '스마트빔 레이저'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6일 라이프웨어 신규 브랜드 '유나이티드 오브젝트(United Object, UO)'를 내놓고, 새 브랜드가 적용된 첫 제품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UO'는 이용자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제품을 서로 결합하고 연결해 개인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는 스마트빔, 스마트밴드, 에어큐브 등 라이프웨어 제품의 다양한 명칭을 순차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또 라이프웨어 간 연결을 통해 개인의 환경과 기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의 사물인터넷(IoT)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시한 'UO 스마트빔 레이저'은 세계 최초로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다. 큐브형 디자인과 5.5cm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195g의 가벼운 무게에 60루멘의 밝기와 실제와 가까운 HD급 색 재현력을 구현했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회사는 출시 기념 사전 예약 이벤트를 27일부터 2주간 진행, 선착순 10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 스피커'와 'USB메모리' 등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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