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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인버터제품으로 전기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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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손대면 꺼지는 안전모델을
최고의 장바구니를 찾아라-'여름철' 스마트 가전제품 고르기

상품정보 홍수의 시대, 디지털타임스가 주말 쇼핑면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지갑 사정에 꼭 맞는 맞춤형 '표적 쇼핑정보'를 전달합니다. 유통시장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니 소비생활에 많은 활용 바랍니다.


올여름은 예년보다도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나오자 소비자들도 일찌감치 여름 채비에 나서면서 대표적인 여름 가전제품인 에어컨과 선풍기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 하이마트에서는 5월 둘째 주에 접어들면서 에어컨 매출액이 전주보다 105% 늘었으며, 선풍기는 150% 늘었다.

가전제품은 일반 소비재에 비해 가격이 높고 품목과 기능도 다양해 선택이 쉽지 않다. 프리미엄 에어컨부터 이동형 냉방기까지 다양한 전자제품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이마트 계절가전 MD가 제품을 추천한다.


에어컨, 인버터제품으로 전기 절약


에어컨은 기능·전기세 고려해야

2015년 신형 에어컨들은 다기능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냉방은 기본이고, 공기청정·제습·제균·탈취까지 에어컨 하나에 다양한 기능을 두루 갖췄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 기능, 비가 오고 습한 날씨에는 제습 기능을 작동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 에어컨 'Q9000'(모델명 AF16J7371WFRS)은 올해 삼성 에어컨의 대표작이다. 온도·습도·초미세먼지수치를 디지털로 상단 화면에 표시해 집안 환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변 온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냉방을 조절해주는 것은 물론, 자동 습도센서가 적정 습도를 유지해준다. 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청정센서는 집안의 공기 상태를 알려줄 뿐 아니라 알아서 공기청정 기능을 가동하기도 한다.

LG전자 에어컨 '휘센 듀얼'(FQ160ST1WMW)은 공기청정 기능을 앞세웠다. 3중 여과장치로 입자 크기가 0.02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굵기의 5000분의 1)에 불과한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고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음식냄새까지 제거해준다.

캐리어 에어컨 '립스틱 플러스'(CPVMR-A152LSGT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자제어 헤파필터를 채택해 머리카락 굵기 200분의 1 크기의 먼지를 99.99% 이상 걸러주며, 3단계 필터(항균, 전자제어헤파필터, 나노실버집진기)를 내장해 초미세먼지를 3번에 걸쳐 없애 준다.

에어컨을 고를 때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전기요금이다. 에어컨은 전력소비량이 크다는 인식이 퍼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내 온도에 따라 운전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버터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다. 여러 개의 바람문을 독립시켜 필요한 만큼만 작동시키는 제품도 출시돼 있다.

삼성전자 에어컨 'Q9000'(AF18J9970WFR)은 전면에 3개의 바람문이 있어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운전을 조절할 수 있다. 바람문 1개만 사용해 냉방할 경우 전력 사용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에어컨 사용전력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목표전력량을 설정한 후 사용 전력량이 한도에 다다르면 경고음을 통해 알려준다.

LG전자 '휘센 듀얼'은 독립된 두 개의 에어컨을 하나로 합친 형태의 에어컨으로, 각각의 바람문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싱글룸이라면 바람문 하나만 작동시켜 최대 40%까지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냉방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막을 수 있다.



에어컨, 인버터제품으로 전기 절약

선풍기는 안전기능 우선 따져야

최근 나오고 있는 선풍기는 기능성에서는 최상급인 만큼 안전기능을 따지는 것이 또 다른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선풍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올해는 사용자 편의와 안전기능을 두루 갖춘 선풍기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한일전기 '아기바람 선풍기'(ABF-1408R)는 부채 바람 정도의 풍속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어 센 바람을 직접 쐬면 건강에 좋지 않은 아기나 노인이 사용하기에 좋다. 후지마루 '발터치 선풍기'(FJ-C35SRF)는 발가락으로도 간단히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형 원터치 버튼을 채택, 풍량조절 버튼을 누르기 위해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다. 누리안 '키높이 선풍기'(NUF-1420B)는 일반 제품보다 20~30㎝ 높다. 침대 위나 소파 위까지 바람이 닿는다.

이 외에도 날개망에 손을 대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는 망터치 스톱 기능, 선풍기가 넘어지거나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전도 안전 기능 등을 갖춘 선풍기들이 선보이고 있다.



여름나기 돕는 이색 제품들

에어컨과 선풍기 외에도 시원한 여름 나기를 도와주는 이색 제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보네이도 '공기순환기'(630/W)는 가까운 거리에 바람을 전달하는 선풍기와 달리 바람을 아주 먼 곳까지 보낸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는데, 이때 공기순환기를 사용하면 상·하층의 공기를 순환시켜 전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효과가 커진다.

삼성 '쿨프레소'(AZ10H9990WAD)는 이동형 에어컨으로, 실외기가 없고 6.5㎏으로 가볍기 때문에 언제든 필요한 공간으로 이동시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넓은 공간을 냉방할 수는 없지만 개인용 냉방기구로 책상 위, 침대 곁, 화장실 내부 등에서 간단히 사용할 때 유용하다.

박미영기자 mypark@

다음주 주제는 '내손안의 드레스룸…모바일 패션 퀸 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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