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시대에 맞춰 보안에 대안 우려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IoT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의식'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80%가 IoT 시대 보안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6개국에서 19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TV, 스마트 주방가전, 스마트 전력계, 스마트폰, 태블릿 등 IoT관련 제품 사용에 따른 보안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76%) 이외 스마트TV(70%), 스마트 전력계(46%) 등을 현재 사용 중이거나 사용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IoT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한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 80%에 달하며 국가별로는 일본 83%, 유럽82%, 미국 75% 에 달했다.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도 전체 응답자의 52%가 잠재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 당한 경우 IoT기기 제조업체와 사업자가 보상해줘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어떤 정보가 수집되는지 충분히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IoT 기기 사용에 따른 편리함이 보안 위험보다 높다고 응답한 사람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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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IoT 시대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의식'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80%가 IoT 시대 보안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6개국에서 19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TV, 스마트 주방가전, 스마트 전력계, 스마트폰, 태블릿 등 IoT관련 제품 사용에 따른 보안에 대한 부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76%) 이외 스마트TV(70%), 스마트 전력계(46%) 등을 현재 사용 중이거나 사용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IoT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한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는 응답자는 전체 80%에 달하며 국가별로는 일본 83%, 유럽82%, 미국 75% 에 달했다.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도 전체 응답자의 52%가 잠재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 당한 경우 IoT기기 제조업체와 사업자가 보상해줘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어떤 정보가 수집되는지 충분히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IoT 기기 사용에 따른 편리함이 보안 위험보다 높다고 응답한 사람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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