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0만원 초반대 책정 유력…‘갤S6’85만8000원보다 3만3000원 저렴
출시를 하루 앞둔 LG G4의 출고가가 8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이 유력하다. 앞서 예상 출고가는 갤럭시S6보다 비싼 89만원으로 공시됐었다. G4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으나 LG전자가 결국 자존심 대신 가격 경쟁력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4(32GB)의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 가격인 89만원보다 6만5000원이나 낮아진 가격이며 갤럭시S6의 출고가(85만8000원)보다 3만3000원 저렴하다.
LG전자는 전작인 G3를 출시할 당시, 약 두 달 차이로 출시된 갤럭시S5보다 3만원 가량 비싸게 출고가를 책정했었다.
이번 G4 역시 예상 출고가가 갤럭시S6를 웃돌면서 갤럭시S6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높은 가격으로 G4를 출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었다.
예상과 달리 G4출고가가 갤럭시S6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LG가 가격 경쟁력을 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갤럭시S6가 전작보다 호평을 받으면서 경쟁력이 강화된 만큼 전작과 같은 출고가 정책으로는 주목도를 분산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이어졌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여러가지 (가격) 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밖에 답할 수 없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4(32GB)의 출고가가 82만5000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 가격인 89만원보다 6만5000원이나 낮아진 가격이며 갤럭시S6의 출고가(85만8000원)보다 3만3000원 저렴하다.
LG전자는 전작인 G3를 출시할 당시, 약 두 달 차이로 출시된 갤럭시S5보다 3만원 가량 비싸게 출고가를 책정했었다.
이번 G4 역시 예상 출고가가 갤럭시S6를 웃돌면서 갤럭시S6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높은 가격으로 G4를 출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었다.
예상과 달리 G4출고가가 갤럭시S6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LG가 가격 경쟁력을 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갤럭시S6가 전작보다 호평을 받으면서 경쟁력이 강화된 만큼 전작과 같은 출고가 정책으로는 주목도를 분산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이어졌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여러가지 (가격) 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밖에 답할 수 없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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