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내 첫 개최… 40개국 정부부처·전문기관 참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57회 국제 정보통신 개인정보보호 워킹그룹(IWGDPT) 회의'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7, 28일 이틀간 개최한다.
IWGDPT는 국제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협의체(ICDPPC) 산하 실무그룹으로 영국, 독일, 캐나다, 한국 등 40개 국가 60여 개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부부처 및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ICDPPC에 의제로 상정돼 각 국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반영된다. 인터넷진흥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2004년부터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회의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현안, 개인정보침해 사고 동향 등을 공유하고, 웨어러블 컴퓨팅, 바이오인식정보, 웹 트래킹 등 사물인터넷 관련 차세대 신규 서비스 및 개인정보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27일 개최된 회의에서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해 발생한 카드사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정부가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주요 내용, 주민번호 처리 제한 제도, 위치정보보호법 개정 내용 등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이슈를 소개했다.
독일은 웨어러블 단말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개인정보 이용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이용자 동의 모델을 구현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점 설명했으며 영국은 모바일 위치정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노병규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바이오인식, 빅데이터 등 미래 인터넷사회의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해 나가도록 협력관계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IWGDPT는 국제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협의체(ICDPPC) 산하 실무그룹으로 영국, 독일, 캐나다, 한국 등 40개 국가 60여 개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부부처 및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는 ICDPPC에 의제로 상정돼 각 국가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반영된다. 인터넷진흥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2004년부터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회의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현안, 개인정보침해 사고 동향 등을 공유하고, 웨어러블 컴퓨팅, 바이오인식정보, 웹 트래킹 등 사물인터넷 관련 차세대 신규 서비스 및 개인정보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27일 개최된 회의에서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해 발생한 카드사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정부가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주요 내용, 주민번호 처리 제한 제도, 위치정보보호법 개정 내용 등 한국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이슈를 소개했다.
독일은 웨어러블 단말기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정보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개인정보 이용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이용자 동의 모델을 구현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점 설명했으며 영국은 모바일 위치정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노병규 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바이오인식, 빅데이터 등 미래 인터넷사회의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해 국제사회와 공동 대응해 나가도록 협력관계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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