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테러·자연재해 위협의 정도를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시각화한 솔루션이 공개됐다.
24일 일본 얼라이드텔레시스는 테러와 자연재해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엔비질란트(Envigilant)'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테러, 자연재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테러는 사람이 몰리는 곳에 진행되기 때문에 위협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재해 솔루션 경우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셜네트워크 키워드, 유동인구 정보 등을 반영하는 수준이었다.
엔비질란트는 방사선 검출 센서, 바이오 화학 센서를 테러의 잠재성이 있는 곳에 배치한 뒤 원격으로 각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한다. 관리자는 각 센서를 통해 변화된 수치를 파악해 테러를 즉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센서의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방사선이나 바이오 테러 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도 센서와 압력 센서 등을 통해 특정 지역의 화재 상황이나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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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얼라이드텔레시스는 테러와 자연재해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엔비질란트(Envigilant)'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테러, 자연재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 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테러는 사람이 몰리는 곳에 진행되기 때문에 위협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재해 솔루션 경우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셜네트워크 키워드, 유동인구 정보 등을 반영하는 수준이었다.
엔비질란트는 방사선 검출 센서, 바이오 화학 센서를 테러의 잠재성이 있는 곳에 배치한 뒤 원격으로 각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한다. 관리자는 각 센서를 통해 변화된 수치를 파악해 테러를 즉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센서의 종류를 다양하게 확대해 방사선이나 바이오 테러 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도 센서와 압력 센서 등을 통해 특정 지역의 화재 상황이나 출입통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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