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시절부터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저작권 관련 교과서 개정작업 움직임이 있을 전망이다.
15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정보 교고 내 저작권 내용 반영 연구' 사업 공고를 내고 교과서에 저작권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교과서에 저작권 관련 내용 반영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실과 교과서에서 저작권 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27% 였다. 중학교 1,2학년 정보 교과서는 4.21%, 중학교 3학년 교과서는 3.1% 비율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은 3.5%, 고등학교 2,3학년은 2.8% 등 초·중·고 교과서 전반에 걸려 저작권 비율은 평균 3%대에 머물렀다.
위원회는 오는 2017년부터 바뀌는 교육부 교과과정에 맞춰 저작권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국내외 동향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교육부는 초등학교의 경우 실과 내용에 소프트웨어(SW) 기초 교육 과정을 새롭게 포함하고, 수업 시간을 17시간 이상 늘릴 예정이다. 중학교 역시 SW교육을 필수 교과목인 정보교과목으로 시설하고, 고등학교 정보 과목도 현재 심화선택에서 일반선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SW 교육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저작권 관련 교육 내용도 더 포함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교육부가 저작권 관련 내용을 교과서에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저작권 내용 반영을 위한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15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정보 교고 내 저작권 내용 반영 연구' 사업 공고를 내고 교과서에 저작권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뜻을 밝혔다.
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교과서에 저작권 관련 내용 반영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실과 교과서에서 저작권 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27% 였다. 중학교 1,2학년 정보 교과서는 4.21%, 중학교 3학년 교과서는 3.1% 비율이었다. 고등학교 1학년은 3.5%, 고등학교 2,3학년은 2.8% 등 초·중·고 교과서 전반에 걸려 저작권 비율은 평균 3%대에 머물렀다.
위원회는 오는 2017년부터 바뀌는 교육부 교과과정에 맞춰 저작권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국내외 동향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교육부는 초등학교의 경우 실과 내용에 소프트웨어(SW) 기초 교육 과정을 새롭게 포함하고, 수업 시간을 17시간 이상 늘릴 예정이다. 중학교 역시 SW교육을 필수 교과목인 정보교과목으로 시설하고, 고등학교 정보 과목도 현재 심화선택에서 일반선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SW 교육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저작권 관련 교육 내용도 더 포함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교육부가 저작권 관련 내용을 교과서에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저작권 내용 반영을 위한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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