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oT 신사업 발굴 본격화

조직 별도 신설… 제조·헬스케어·교통 등 솔루션 접목
엔드투엔드 지원 IoT플랫폼 지향… 엔트루월드 개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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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기업 LG CNS가 IoT플랫폼을 비롯한 사물인터넷(IoT) 신사업 발굴을 본격화 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대표 김대훈)는 작년 9월 솔루션사업본부 내 사물인터넷(IoT) 조직을 별도로 신설하고, IoT를 제조·헬스케어·교통 등의 솔루션 분야에 접목하는 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LG CNS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원격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용 의사소통장치와 생체신호측정기를 활용해 개인정보를 취합하고 원격으로 환자를 관리해 의료 서비스 접근비용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다.

LG CNS가 준비하고 있는 IoT플랫폼은 엔드투엔드(end-to-end)를 지원하는 IoT솔루션 개발을 의미한다. 사물인터넷의 엔드투엔드 인프라는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처음(송신)부터 끝(수신)까지 모든 접속 정보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문진호 LG CNS 솔루션사업본부 IoT플랫폼팀 부장은 "당사에 SBP라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이 있는데 여기에 IoT 컨셉이 들어가면 변화가 일어난다"면서 "LG CNS의 IoT플랫폼은 다양한 센서, 관제에 연결해 IoT서비스 제공가능한 엔드투엔드를 지원하는 IoT플랫폼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LG CNS는 국내 최초로 셋톱박스 기반의 통합형 홈IoT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TV리모콘이나 스마트폰 하나로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지금까지 홈 IoT서비스는 형광등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집안 내 CCTV, TV, 에어컨 등의 전자기기 등을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기기를 제어하는 기기별 추가 장비가 필요했다. 그러나 LG CNS의 통합형 홈IoT솔루션은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셋톱박스 하나에 다양한 규격의 IoT기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새로운 기기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조인행 솔루션사업본부 IoT부문장(상무)은 "IT서비스는 서버에 데이터가 들어가고 결국 그 데이터를 쓰는 일을 해주는 회사로 IT서비스에서 정보의 양이 늘어난 것이 IoT"라면서 "유비쿼터스 모델과 IoT 모델이 거의 유사한데 유비쿼터스는 높은 구축비용으로 공공 영역 이외에 확대가 어려웠지만 통신, 센서 기술의 발달로 투자대비 효과가 커짐에 따라 IoT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LG CNS는 해매다 개최하는 IT 콘퍼런스인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5'의 올해 주제도 IoT로 정했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콘퍼런스에선 오전에 김대훈 LG CNS 사장과 IoT 개념의 창시자로 전 '벨킨'사의 청정기술사업 총책임자였던 케빈 애시턴이 기조연설을 통해 IoT가 비즈니스에 가져올 변화를 예측한다.

이날 행사장에선 IoT,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핀테크 등 총 19개의 LG CNS IoT관련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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