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청와대 미래 전략수석으로 자리를 옮긴 조신 전 원장 후임으로 글로벌융합기술원 신임 원장에 신무환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신 신임원장은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한국광전자학회 회장, 국제반도체조명 연맹의 상임이사와 상해대학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우정사업본부 운영위원과 인천시 테크노파크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13년부터 글로벌융합기술원 부원장 겸 글로벌융합공학부 학부장으로 일해왔다. 임기는 2년이다.
신 신임원장은 "미국 MIT미디어랩이 연구중심의 제한적 모델이었다면 글로벌융합기술원은 연구를 통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이 최종목표"라며 "융합을 표방하는 최초의 학사조직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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