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손연기)과 정보화마을중앙협회(회장 김호연)는 정보화마을 체험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6일 가졌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은 2001년부터 시작한 행정자치부의 대표적인 IT인프라 사업으로, 농산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재 전국 358개 마을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날 소셜커머스 기업과는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각 지역의 농촌체험, 주말농장, 레저체험 등 인빌체험 우수상품이 쿠팡 사이트 내 전문관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정보화마을은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쿠팡과 컨설팅 분야를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손연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화마을은 쿠팡의 판매 인프라를 활용하여 체험상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쿠팡은 전국 단위의 우수 체험상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포워드벤처스 주식회사)은 2010년 8월 창업이후 3년 만에 연간 거래액 1조원을 기록한 기업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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