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국내 6000여 IT수탁사들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미래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IT수탁사란 개인정보처리자(일반 기업)로부터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개발, 유지보수, 운영 등을 위탁 받아 대신 처리해 주는 소프트웨어 사업자를 말한다.
이번 IT수탁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은 대다수 사업자들(약 84%)이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개발, 운영 등을 이들 IT수탁사에 위탁 처리하고 있고,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적발이 IT수탁자들의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문제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개인정보 관리실태 개선에 IT수탁사들의 역할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의지에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행자부에서 그간 51개 IT수탁사가 개발, 운영 중인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94%인 48개 수탁사에서 안전성 확보 조치 미흡, 개인정보의 위수탁계약 미비 등이 적발돼 이들 수탁사들이 보급, 위탁운영하고 있는 약 6만9000개 사업자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개선토록 조치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이번 IT수탁사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은 대다수 사업자들(약 84%)이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개발, 운영 등을 이들 IT수탁사에 위탁 처리하고 있고, 계속되는 개인정보 유출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적발이 IT수탁자들의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문제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개인정보 관리실태 개선에 IT수탁사들의 역할이 매우 큰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의지에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행자부에서 그간 51개 IT수탁사가 개발, 운영 중인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94%인 48개 수탁사에서 안전성 확보 조치 미흡, 개인정보의 위수탁계약 미비 등이 적발돼 이들 수탁사들이 보급, 위탁운영하고 있는 약 6만9000개 사업자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해 개선토록 조치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