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PC 온리` 벗고 글로벌 IP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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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PC 온리` 벗고 글로벌 IP 사업 다각화
엔씨소프트가 선보일 대작 모바일게임 '블소 모바일'.

■ 게임산업 신성장동력 찾아라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소프트가 'PC 온리(only)' 게임시대의 종료를 선언했다. 앞으로 회사가 선보이는 모든 게임은 PC와 함께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특히 올해는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을 본격 선보인다. 기존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블소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AION Legions), 패션을 소재로 한 소셜게임 '패션 스트리트'(Fashion Street) 등을 공개한다.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를 통해서도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육삼공'과 골프게임 '팡야 모바일', '소환사가 되고 싶어' 등 3개의 캐주얼 게임을 선보인다. '프로야구 육삼공'은 선수 카드 모으기와 빠른 경기 진행 방식, 추천 선수와 팀 시스템 등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해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넷마블게임즈와 공동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련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을,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의 글로벌 IP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등 각 사의 강점과 역량을 최대한 살리기로 했다.

신작 온라인 게임 2종도 서비스된다. 슈팅 액션 게임 'MXM'은 지난해 첫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 상반기 두 번째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기존 엔씨 인기 게임들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게임으로 꼽힌다. 올해 최고 기대작 '리니지 이터널'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계보를 잇는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주목받고 있다. 17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올해 하반기 중 이용자 사전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길드워2'(Guild Wars 2)의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을 통해 북미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길드워2'는 2012년 출시돼 북미 유럽을 중심으로 서비스해, 35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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