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노동시장 구조개선 문제에 대해 "노동시장의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초청해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되느냐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고용친화적인 노동시장 구조를 만들어야 일자리 창출도, 경제 재도약도 가능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참석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표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고용과 관련해 가장 큰 과제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창조경제 분야와 서비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혼신의 노력 다 할 것이다.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애국기업이고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이야말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선진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30곳, 중견기업 35곳, 대기업 35곳이다.
올해까지 총 네 차례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넥센타이어는 정년을 55세에서 59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점이, 현대카드는 1000여명의 기간제·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경력단절여성 52명을 시간선택제로 채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7년간 무분규를 달성한 평화오일씰공업의 경우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 케이티씨에스의 경우 업계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700여명 규모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한 점이 각각 모범사례로 꼽혔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자발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고용창출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 증가인원(50%)과 고용증가율(50%) 등 전년도 성과를 따져 매년 초 100대 기업을 선정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박 대통령은 이날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대표를 초청해 청와대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되느냐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에서 고용친화적인 노동시장 구조를 만들어야 일자리 창출도, 경제 재도약도 가능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참석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표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고용과 관련해 가장 큰 과제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창조경제 분야와 서비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를 만들도록 혼신의 노력 다 할 것이다.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드는 기업이야말로 애국기업이고 기업의 성장과 근로자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이야말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선진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노동시장 구조 개선에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30곳, 중견기업 35곳, 대기업 35곳이다.
올해까지 총 네 차례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넥센타이어는 정년을 55세에서 59세로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점이, 현대카드는 1000여명의 기간제·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경력단절여성 52명을 시간선택제로 채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7년간 무분규를 달성한 평화오일씰공업의 경우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 케이티씨에스의 경우 업계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700여명 규모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한 점이 각각 모범사례로 꼽혔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자발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고용창출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 증가인원(50%)과 고용증가율(50%) 등 전년도 성과를 따져 매년 초 100대 기업을 선정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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