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1만개로…2024년 수출 1조달러 시대 개막

3D프린팅 등 8대 스마트 기술 R&D에 1조 투자
산단을 창조경제공간으로… 제조업 세계4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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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혁신 3.0, 스마트공장 1만개로…2024년 수출 1조달러 시대 개막

■ 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정부가 제조업 혁신 3.0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2017년까지 150억원, 2024년까지 1000억원의 신규시장 창출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우선 201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24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열린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스마트 생산방식 확산, 창조경제 대표 신산업 창출, 지역 제조업의 스마트 혁신, 사업재편 촉진 및 혁신기반 조성 등 4대 전략과 13대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1조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스마트 공장을 1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국내 2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공장의 약 30%를 정보기술(IT)기반 생산 설비를 갖춘 스마트 공장으로 키운다. 올해 삼성전자와 LG 전자 등 전자업종 협력업체 120곳, 현대차 등 자동차 협력업체 100곳, 두산과 효성 등 기계 협력업체 50곳, 제일모직 등 패션 협력업체 25곳 등 8개 업종 350곳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홀로그램, 빅데이터 등 8대 스마트 제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민관이 1조원을 투입해 연구개발(R&D)를 추진키로 하고 올해 300억 규모의 제조-IoT 투자 펀드도 조성한다.

더불어 2023년까지 미래 성장동력 분야에 민관 공동으로 5조원의 R&D 투자로 2024년 수출 1000억원 규모의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우선 2017년까지 어군 탐지용 무인기 등 150억달러의 신규 수출을 창출키로 했다.

산업단지도 '창조경제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창업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제조업 창업 허브로 만들고 17개 혁신산업단지에 스마트공장지원단 구축하는 동시 IT 기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의 15조원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업의 사업재편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재편 절차와 세제의 특례로 지원하는 '사업재편지원특별법(가칭)'도 추진한다.

융합 신제품의 시장 진입을 위해 인증처리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무인기 등 혁신제품에 대한 사전 검증을 할 수 있는 시범특구도 조성키로 했다.

산업부는 이 같은 제조업 혁신 3.0 전략으로 2024년까지 수출 1조달러를 달성해 제조업 세계 4강 진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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