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대표 양승하)가 풀HD 급 고화질 영상회의를 녹화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스코피아XT7100'과 '4300' 등 신규 솔루션을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회의실용 영상회의 코덱 '어바이어 스코피아 XT 7100'은 네트워크 대역폭 절감 기술인 H.265 비디오 코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1080p 60fps)의 영상회의 통신에 필요한 네트워크 비용을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함께 발표한 '스코피아 XT 4300'은 소규모 회의실에 최적화된 영상회의 코덱으로 풀HD 급 화질을 지원한다.
회의 참가자는 코덱과 PC간에 케이블 연결 없이 직접 자료를 공유할 수 있으며, 기존에 회의실에서만 가능했던 풀HD 영상회의를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스코피아 플랫폼을 통해 풀HD 화질로 회의 영상을 녹화하고, 이를 최대 10만명의 사용자에게 생중계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향상했으며, 녹화된 영상은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재생, 공유할 수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