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학내 벤처기업 홀로그램 솔루션 개발 '시선집중'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 행사 둘째날,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폰에 정육면틀 씌우니 입체영상
○…국내 강원대 학내 벤처기업이 공개한 스마트 홀로그램 솔루션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수 제작된 유리 정육면체 모양의 통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씌우면, 화면을 입체 영상으로 간단하게 변환해 준다.
주행거리 기록 스마트 자전거
○…MWC의 메인 무대인 3번 홀에 비통신기업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전시관을 차린 포드 자동차는 스마트카에 이어 스마트 자전거를 공개했다. 자전거의 센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주행거리와 속도 등을 기록하고 이용자에게 알려줘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통화음질 향상 '바람막이 스티커'
○…스마트폰으로 전화통화를 할 때 바람 소리 때문에 상대편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 쯤 있을 것이다. 스마트폰 스피커 수화부에 붙이는 조그만 스티커 형태의 액세서리인 '윈드 블로커'를 붙이면 이런 고민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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