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은 국내 빅데이터 기업 그루터(대표 권영길)와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엑셈은 그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 성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엑셈은 빅데이터 매출을 확대하고, 그루터는 안정적인 시스템 공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우선 그루터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엑셈의 성능관리 솔루션이 더해진 빅데이터 전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루터는 2006년 설립돼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에 '빅테이터 플랫폼 컨설팅 및 구축'을 제공했고, 지난해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에서 한 분야를 걸어온 엑셈의 성능관리 기술력과 그루터가 만든 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엑셈은 현재 사업의 확장과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교보위드스팩과 오는 5월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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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을 통해 엑셈은 그루터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 성능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엑셈은 빅데이터 매출을 확대하고, 그루터는 안정적인 시스템 공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우선 그루터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엑셈의 성능관리 솔루션이 더해진 빅데이터 전문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루터는 2006년 설립돼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등에 '빅테이터 플랫폼 컨설팅 및 구축'을 제공했고, 지난해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세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시스템 성능관리 시장에서 한 분야를 걸어온 엑셈의 성능관리 기술력과 그루터가 만든 빅데이터 기술이 만나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엑셈은 현재 사업의 확장과 경영효율성 증대를 위해 교보위드스팩과 오는 5월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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